예신유라

세 곳을 예약했었습니다. 첫 번째 샵이 마음에 들었는데 헤리츠테일러에 가서 마음이 기울어져 선택했어요.(그래서 3번은 취소했어요.) 12시 예약임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처음에는 공장같은 분위기에 상담받고 빨리 도산분식이나 가자 하고 있었어요. 근데 테일러분을 잘 만났던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이곳에서 계약했고요. 다른 테일러분들도 많았지만 저희 테일러분은 차분하기도하고 경험을 이야기해주면서 스타일을 권유해주셨어요. 원단에 대해 간단한 설명과 가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종류별로 입어봤어요. 예쁜 자켓이 걸려있길래 입혀보고 싶었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시고. 비싼 것만 권유하는 것이 아니고 원단의 종류별 장단점을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그리고 예랑이가 선택 장애라서 결정이 오래걸리면 제 결정을 권유하는 편인데, 테일러분이 남자분이 결정하게 해드리라는 말에 고맙기도했어요. (제 자신을 되돌아봤네요 ㅋㅋ) 그 말에 예랑이가 신나게 골랐고 저도 마음에 들었어요. 예쁜 반지와 목걸이를 받았기에 저도 좋은 선물해주고 싶어서 영국(존앤헤일) 원단으로 선택했고요. 예산초과지만 오래오래 예쁘게 신으라고 맞춤화도 해줬어요. 제 생각엔 샵도 중요하지만 테일러분을 잘 만나야할 것 같아요. 너무 화려한 의상을 입고 있거나 말이 너무 많은 분은 신뢰가 좀 떨어질 것 같았는데, 저희 테일러분은 딱 저희랑 잘 맞았어요. ㅎㅎ 서비스도 잘 챙겨주셔서 넘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