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고무나무
이 가게를 추천해준 플래너님이 일을 그만 두셨는 데, 웨딩북 사측에 큰 악의를 가지고 고객들의 컴플레인을 많이 받게끔 하려는 큰 그림을 그리며 이 가게를 추천해주셨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실망스럽고 내가 투자한 시간, 금액 등 모든 것이 아까워지게 만드는 가게. 이 가게 덕분에 그 플래너분이 추천해준 모든 업체들을 거르고 다른 플래너 분에게 모든 업체들를 새로 추천을 받을 정도. 복수불반분, 엎질러진 물은 두번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라는 고사성어와 함께 계약서는 꼼꼼히 읽고 모든 것을 적어야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만드는 고마운 가게. 결과적으론 식장용 양복을 백화점에서 맞춤. 백화점에서 맞춘 진정한 고급 원단과 사측에서 주장하는 프리미엄 원단을 비교 후 느낀 건 이 세상 모든 것들의 품질은 값에 비례하며, 무지하거나 귀찮아서 잘 알아보지 않을 시 제 가격 그 이상을 지출하게 된다는 것. 상품 : 프리미엄 정장 2벌 일반 정장 1벌 베스트 2개 가격 : 자칭 "프리미엄"이라 구분한 옷들이 왜 프리미엄인지 인지하기 어려움. 품질은 저렴한 정장들과 동일 혹은 그 이하. 쉽게 말해 사회 초년생들, 그것도 야외에서 영업 하시는 분들이 주로 입는 이른바 전투양복과 비슷할 것이라 예상됨. 사측이 주장하는 수입산 원단의 경우, 수입산이라고 다 품질이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염두하길 바람. "일반" 양복과 "프리미엄"의 차이는 주로 색상. 사람들이 많이 찾는 색상을 "프리미엄"이라 선정 후 돈을 더 받으려는 상술이라 생각됨. 옷의 종류는 많다 생각하기 쉬우나 비주류의 색갈이 많고, 같은 색상이 여러번 비치되어 실제 입을 만한 옷들은 많이 없음. 입을 만한 옷이다 싶으면 "프리미엄"으로 분류. 빌려주는 신발 또한 종류가 없고 색상도 이하 동일. 신발은 오래되어 주름이 많음. 싫어하는 사람 혹은 관계를 끊고 싶은 지인에게나 이 가게를 쉽게 추천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음. 굳이 여기서 옷을 빌리겠다면 일반 옷을 빌리는 것을 추천. 서비스 : 기대하지 말길. 가게에서 가져오는 계약서는 수차례 복사되어인지 fine print는 흐릿하고 읽기 어려움. 사본을 건내주지 않으며, 요구 시 사진으로 찍어 가져가라고 당당하게 말함. 하지만 하도 흐릿하여 사진으로 찍을 시 중요한 부분은 읽기 어려움. 이 부분은 비지니스의 기본이 되어있지 않음을 뜻한다 생각됨. 하물며 대리점에서 핸드폰을 개통해도 계약서의 사본은 건내줌. 가게 정책이 계약서의 사본을 주지 않는 거라면 그것도 문제. 혹은 담당자들의 무지라면 이것을 고치지 않는 다는 것 역시 사측의 문제. 그들의 설명하는 모든 것을 계약서에 적는 것을 추천함. 나중에 내가 설명 받은 것과 다른 것을 말하고, 계약할 때 안내 받은 것들이 지켜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음. 또 한 옷을 피팅할 때 옷을 유심히 보고, 양복을 많이 입고 잘 아는 지인 몇 분들과 함께 대동하는 것을 추천함. 누가봐도 안 맞는 옷을 잘 맞는다고 대충 대충 넘어가려할 가능성이 높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