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냐오옹

토요일에 상담을 가는 바람에 홀에 예식 중인 분들이 있어 사진은 첨부하기가 어렵습니다. 홀 분위기나 음식 등의 후기는 아래에 작성하였고, 그 외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신랑신부나 혼주에 대한 배려가 제가 다녔던 웨딩홀들 중 가장 좋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신랑신부/혼주 전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는 것, 연회장에 혼주 식사 룸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보타닉파크 첫 상담 후, 다른 웨딩홀에도 이런 것들이 당연히 있는 줄 알고 방문했다가 없어서 놀란 경우가 많았어요. 실제로 사람 가득 찬 엘리베이터 구석에 끼어 탄 신랑신부, 하객들 시끌벅적한 연회장 한가운데 자리에서 급하게 식사하시는 혼주분들을 목격한 뒤로 보타닉파크 계약해서 정말 다행이라 느꼈네요. 최근에 혼주 휴식 공간이 또 새로 생겼고요. 홀분위기 : 추천♥ 밝은 카라홀과 어두운 오키드홀이 있는데, 카라홀 보고 상담 갔다가 오키드홀 당일계약 했습니다. 본식스냅 사진들 찾아보니 스크린에 띄워주시는 효과들 덕분에 사진도 예쁘게 나올 것 같고, 제가 좋아하는 비즈 드레스를 입으면 딱일 것 같아서요. 사실 카라홀도 너무 예뻐서 계약서 쓰기 직전까지 어느 홀로 할까 한참 고민했는데, 상담실에 계신 직원 분들이 제 이미지에는 오키드홀이 더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해 주셔서 오키드홀로 계약했습니다. 음식 : 추천♥ 아직 시식 전이라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일단 연회장 돌아보고 나니 다른 식장 뷔페는 눈에 차지 않았습니다. 밥 맛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듣고 방문했는데, 실제로 보니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예식장들 투어 갔다가 홀이 마음에 들어도, 연회장이 자꾸 비교되어서 다른 곳 계약을 못하겠더라고요. 서비스 : 추천♥ 첫 웨딩홀 상담이었는데, 친절하게 투어, 설명 다 잘 해주셨어요. 저희가 바로 당일계약 하려고 하니, 첫 투어이니 다른 식장 더 둘러보고 결정해도 된다며 오히려 계약 초보(?)인 저희에게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결국 계약 하고 한참 지난 지금도 절대 후회 없지만요! 저희끼리 계약한 뒤 양가 부모님들과 한번 더 방문했는데, 그때도 처음 투어하듯 자세히 식장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