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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드레스 투어 결혼식장 투어(일명 베뉴 투어)를 다닐 떄는 솔직히 실감이 많이 나지 않았고 먼가 다른 사람의 행사를 가는 느낌이었다면 본격적으로 아 나 진짜 결혼하네? 라고 생각이 든 시점이 드레스 투어 날이었습니다 첫 샵은 리디아 브라이드였습니다 리디아 브라이드가 방문 일주일 전 이사를 해서 새로운 주소가 네비에 안 뜰 수 있어 네이버 주소를 찍고 오라고 플래너님이 사전에 알려주셨어요 강남구청역에 미리 도착 후 친구와 강남구청역 스타벅스에서 접선 도보로 금방 이동했어요 준비해 간 종이를 가지고 플래너님이 샵 담당자에게 간단히 드레스 요구사항을 전달했고 첫 드투샵이므로 취향은 이러하나 다양한 스타일을 입어보고자 한다고 전달했어요 그리고 간단히 헤어를 만진 후 드레스를 피팅했어요 막상 입고 난 다음엔 내가 나를 안보고 있어서 그런지 갈아 입고 나면 뭘 입었는지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어울린다 어떤 분위기다 이정도? 그래서 동행자도 필요하고 스케치도 필요한 것 ! 첫번째 드레스는 하트넥에 반팔 처음 입어보는 드레스라 어색했던지 아니면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건지 내 옷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통짜 허리라 저런 라인들이 안나올 줄 알았는데 드레스의 보정효과는 생각보다 무시무시했어요 두번째는 오프숄더로 치마 패턴이 특이했어요 어울림은 글쎼... 세번째 전에 드레스였나? 나는 큰 알갱이 비즈(회색느낌의)가 싫다고 했는데 그런 드레스를 가져오셨어요. 맘에 들지 않는 드레스를 입으면 시간도 낭비 횟수도 차감이라서 입지 않고 거부했어요 세번째는 요즘 결혼식에서 많이들 입는 라인 무난 무난 했으나 나는 꽃무니가 연속되어 튀는 게 맘에 안들어요 네번쨰는 라인 자체는 제일 슬림해 보이고 내 체형에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총 4벌, 1시간 투어 여기까지만 투어했을 때는 그냥 드레스가 다 어색하고 내가 드레스에 안어울리는 사람인가 혹은 아 화장을 하고 안와서 그럴까 뭐가 문제일까... 망했다 결혼식 하기 싫다. 라고 생각했어요 결혼식이 더더욱 숙제같고 애착도 안가고...남친이나 친구, 플래너 반응은 별론데 샵 직원분들만 "어머 신부님 예쁘세요 ~ 잘어울리세요~" 라고 해서... 아 여기까지가 내 한계인가 보다 라고 생각했어요 전해 들은 이야기들로는 드레스투어 떄 남친 반응에 따라 섭섭하다는데, 나는 섭섭하지도 않았죠 내가 봐도 안어울렸거든 스타일 : 추천♥ 샵은 매우 깔끔하고 드레스 스타일도 깔끔하고 블링블링했습니다 옷상태 : 추천♥ 신상이라고 이야기 해주신 드레스는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양호했어요 서비스 : 추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호응도도 높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