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상세

힛힝

23.06.18
웨딩홀
메종드아나하_강남

생각보다 애매한 부분이 많아 계약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견적이 높은편임에도, 양날의 검인 노란색 대리석을 많이 써서 로비는 괜찮지만 이상하게 홀은 노후화된 느낌이에요. 중후하고 고급진 중세느낌을 노려서 그랬다면 홀 컨셉도 약간 채플형으로 우드톤을 함께 쓰거나 샹들리에를 달았으면 좋았을텐데, 완전 다른 방향으로 여러 색 꽃들과 하우스웨딩스러운 민트색 문이 합쳐지면서 불일치한 느낌이 있어요. 촛대나 이런것들에 가려져서 의자에서 앉아서 보시는 분들은 오히려 잘 안보이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식은 정말 무난 그자체로 진행되는 편이에요. 신부대기실에 화장실이 없는 것은 단점이지만, 너무 넓다보니 한 층안에서 혼주대기실, 메이크업, 예식, 연회장, 폐백 등을 한번에 할 수 있는건 큰 장점같아요. 홀분위기 : 보통♥ 이때까지 투어했던 베뉴들 중 로비부터 홀까지 전반적으로 백합과 장미 생화향이 가장 많이 나는 곳이었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고급스럽다는 느낌이었지만, 백합은 어떻게 맡으면 코끝을 때리는 강한 찌릉내(?)라고 느껴지는 향이기도 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전반적인 홀의 느낌은 약간 유럽의 수도원과 한적한 성을 합해놓은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노란빛 대리석과 빨간 장미가 상당히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특히 로비가 굉장히 넓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갔음에도 답답한 느낌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어요. 다만 아쉬운건 로비가 유럽의 수도원이나 성같은 느낌을 줬으면 홀도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주례 단상이 있는 곳은 무게감이 느껴지기 보다는 가벼운 하우스웨딩의 느낌이라 컨셉이 혼재된 느낌. 천고는 예상보단 높았으나 가격에 비해 홀은 조금 조잡하고, 식도 조용하게 특색이 없어서 전반적으로 심심했어요. 활발보다는 점잖은 분들이 하면 어울릴 것 같아요. 음식 : 추천♥ 한상차림이라 사실 고려군에 없던 베뉴였는데 후기가 좋아서 상담했습니다. 문어숙회, 스테이크, 전복 빼고는 다 무한리필이 가능하다고 하셨고, 스테이크는 호주산으로 굽기 전 150g정도 된다고 하셨어요. 밥 먹는 와중에 나가달라고 안내하는 곳들이 몇군데 보여서 연회장 크기의 중요성을 깨달았는데, 여기는 무려 단독홀인데 700석이나 돼서 그 규모와 여유가 최고 장점인 것 같아요. 홀 바로 옆에 연회장이 있다보니 정말 편해보였고, 한상차림에서 제일 걱정되는게 강제합석인데 아주 철저하게 선착순으로 다닥다닥 앉히는건 아닌듯 보였어요. 물론 4인기준 차림이라 1명 혼자 테이블을 쓰게는 안되지만, 그래도 3명이 오면 굳이 1자리까지 채우지는 않는 느낌. 기본적으로는 선착순으로 앉히는게 맞구요. 사진찍느라 밥먹을 시간이 30분 정도밖에 없는 분들에게 나가라고 푸쉬하거나 이런건 절대 없고, 충분히 융통성있게 여유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서비스 : 보통♥ 여기는 주차가 너무너무 여유로워서 건물내에서 모두 해결되는게 최대 장점이었어요. 주차장이 매우 깔끔하고 내려가는 길도 널럴했으며, 엘리베이터 3대도 매우 여유로워요. 그리고 직원분들이 굉장히 교육이 잘되어있다고 느껴진게 다른 웨딩홀에서는 직원분들끼리 하객들이 있는데도 웃고 떠들고 하는걸 많이 봤는데, 여기는 굉장히 조용히 본인 자리를 지키며 업무를 하시는게 좋아보였습니다. 대신 견적이나 혜택은 예상한것보다는 좋지 않아서 결국 계약은 하지 않았어요. 연회장 시스템이나 건물규모, 위치 등이 좋긴했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시설이나 웨딩홀의 컨디션에 비해 대관료가 상당히 비쌌고, 절대적으로 봤을땐 좋은 베뉴이나 상대적으로 봤을때 이 견적이면 오히려 다른 더 예쁜 홀로 가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실제 예식 리뷰

웨딩홀 찾아보기

나에게 맞는 홀 추천받기

문의·알림 센터

QR 찍고,
결혼준비 처음부터 끝까지 웨딩북 앱 하나로!

app-qr-code

평생 소장 가능한 청첩장을 무료로 만들어보세요

청첩장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