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지니지니지

저는 신부의 친언니이구요, 메이크업 쪽에서 너무 불쾌한일을 겪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저희 부모님, 동생의 시부모님께서 웨딩홀 안에있는 업체에서 메이크업 하셨어요. 도착해서 가운입기 전에 화장실 다녀오신다고 해서 잠깐 다녀온다고 했더니, 담당 메이크업 하는 분이 가운을 입히려다 획 잡아내리면서 아이씨!! 이러더라구요... 저랑 제 남편, 양가 어머님이 다 보셨고, 시간이 10분정도 늦어져서 어머님 두분다 다 빨리 화장실로 모시면서 저 여자 너무 심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시어머니 분께서는 아마 제시간보다 늦어서 저러는가 보다고 하시면서 두분다 좋은 마음으로 그냥 메이크업 받으시려고 하셨어요. 안에 제가 모시고 같이 들어갔을때도, 엄마가 얼굴 부위가 좀 아프셔서 약을 드시는 상태라 좀 조심해서 부탁한다 하니 그말은 어머니가 해도 될거 같은데? 메이크업 안받으시는분은 나가세요 이러더라구요. 아무리 부모님이 시간보다 좀 늦었다 한들 10-15분 정도였고 메이크업 끝나고 30분정도 시간도 남아서 조금 기다렸다가 한복 갈아입으러 오라고 했었어요. 웨딩홀 직원분한테 항의하니, 제 말은 잘 들어주셨고 메이크업은 외주업체라고 하고 말하겠다 하셨어요. 메이크업실 담당자분한테도 어르신들한테 이런 태도는 아니지 않냐고 항의 했더니, 죄송하다 사과는 했지만 당사자한테 사과는 못받았어요. 한결같이 쌀쌀맞은 태도에 제가 쳐다봐도 모른체 했구요. 그곳에서도 제일 젊고 어려보이던데, 남의 행사날 꼭 어르신께 그딴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 서비스 의식부터 갖추고 일했으면 하구요. 신부신랑의 형제분들이 대게 행사 당일 부모님모시고 다니고 하실텐데, 우리가 적지않은 가격을 지불하고도 왜이런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고, 불쾌한 기억이 계속 남아서 신부언니임에도 웨딩북에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웨딩홀 측은 안내도 잘해주시고, 여쭤보면 다들 친절하셨는데, 외주업체 직원분 하나 때문에 정말 이미지 망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쪼록 다른 신부님과 가족분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