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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힝

23.07.17
웨딩홀
엘블레스_서초

거의 완벽하게 꽉찬 육각형인 웨딩홀은 여기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방하객이 있다면 위치 정말 미친듯이 좋고, 수도권 하객들도 양재역이랑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너무 편하고, 그 어떤 웨딩홀도 못비빌만큼 돌아버린 연회장 음식 퀄리티에 견적도 합리적이었어요. 그럼에도 끝까지 고민하고 계약을 못했던건 오로지 층고... 동선이 한 층 안에서 다 끝나는건 너무 좋았지만, 로비도 홀도 지하라 그런지 너무 눌려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른 상가도 같이 있기 때문에 하객이 많으면 정말 도떼기시장을 방불케 하겠구나 싶었습니다. 모든게 완벽한 육각형인건 아는데 왠지 모르게 마음은 안가서 참 아쉬웠던 베뉴입니다. 홀분위기 : 엘블레스가 가진 극강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하지 않았던 단 하나의 단점이 바로 층고였어요. 완전 다크한 브라운 계열의 색감을 써서 홀이 차분한듯 예쁘기도 했고 조명부터 단상까지 무난했지만, 층고를 중요시하는 저의 커플에게 지하가 주는 로비의 답답한 느낌, 홀의 눌린듯한 느낌은 조금 치명적이었어요. 걱정되는 마음에 본식 스냅까지 이곳저곳 찾아봤는데 다행히 스냅에선 그런 층고낮음이 덜 느껴지는듯 했지만, 그 엄청난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결국 마음이 가지 않았던건 그 답답함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참치집이나 한정식집 등 웨딩홀과 상관없는 다른 상점들이 안그래도 한 층에 있어서 정신이 없는데, 층고가 낮기까지 하니 약간 지하동굴(?)같은 느낌을 더 줬습니다. 신부대기실이 2개인 것은 장점일 수 있으나, 오히려 하객이 어떤 대기실로 가야할지 몰라서 혼란스러워할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음식 : 추천♥ 여기는 정말 음식때문에 끝까지 포기를 못했던 곳입니다. 16개의 홀들을 투어하면서 그 베뉴의 연회장이 괜찮은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해준 기준이 되기도 했구요. (물론 엘블레스에 견줄만한 곳은 딱 한군데 빼고는 없었습니다.) 일단 가장 인상 깊었던건 음식들 뒤에 큼지막한 사진과 함께 메뉴이름이 적혀져 있던거에요. 어르신들이 봤을 때도 그 누가 봤을 때도 이 음식이 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을 뿐더러, 메뉴도 일반 웨딩홀에서는 볼 수 없던 정말 퀄리티 넘치고 특이한 계절 메뉴들이 많아서 둘러보면서도 계속 입벌리고 구경하기 바빴습니다. 웬만하면 웨딩홀 앞에 밥000 이런식으로 이름 붙이는거 이해가 안되는데 여기는 진짜 밥블레스 맞습니다. 파스타도 크림이나 토마토에 더해 바질파스타까지 있다든지, 과일막걸리나 에스까르고, 과메기무침, 봄냉이 차돌박이 등등 무난함을 넘어선 까다롭고 특별한 메뉴가 정말 많아서 제발 주변 지인들이 여기서 결혼식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서비스 : 추천♥ 상담매니저님은 친절하셨습니다. 식이 다 끝난 시점에 가서 정리하는 모습만 볼 수 있었는데, 따로 전화를 주셔서 본식 있는 날 다시 방문해서 볼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셨어요. 주차는 양재역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해보였으나 혼주들은 다른 주차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네비를 찍고 가면 못찾아서 뺑뺑 돌 수 있다는 점, 양재역 주차장이 바로 옆임에도 불구하고웨딩홀로 찾아오는게 생각보다 약간 혼란스럽다는 점은 아쉬웠어요. 견적은 중간~중상 정도였는데 음식 퀄리티와 위치를 고려하면 절대 아깝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마이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신랑신부 입장곡을 등록할 수 있게 한다든지, 타임라인에 따라 한 페이지에서 관리를 해주는 점은 정말 프로페셔널하고 편리한 장점이라고 느껴졌어요. 타웨딩홀은 컨시어지로 알바생을 써서 중간에 펑크가 나고 이런 후기들을 많이 봤는데, 전반적으로 직원분들이나 컨시어지분들의 전문성은 봤던 곳들중에 최고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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