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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정말 결혼이라는 제도에 관심이 1도 없었구요. 남들 다 백화점이다 청담이다 할 때도 그냥 종로로 가지 뭐, 하는 정도...그와중에 취향은 더럽게 확고해서 우리한테 맞는 업체를 찾아가자! 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었더랬어요. 비가 정말 폭우같이 내리던 7월의 토요일... 힘들게 마음 먹었으니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종로로 갔습니다. 남들 다 가는 것처럼 효성주얼리시티도 가봤는데 종로3가까지 가기도 귀찮고 배도 고픈데, 그냥 적당히 할까? 아까 봤던 거기?? 이러던 찰나에! 아니야 그래도 예약했으니까 가보자 피카디리... 하면서 방문했더랬죠. 밖에서 그냥 우리가 아는 종로3가 귀금속 상가 같은 모습에 살짝 흠칫 했다가, 영신주얼리 외관 보고 어?? 했습니다. 이 안에 이런곳이? 하면서요. 다른 매장들처럼 대기석에 앉아서 정보 적고 대기를 하다가 저희를 담당하시는 조원연 부장님께 배정을 받고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30분-1시간씩 다른 업체 두곳을 돌았던 터라 솔직히 좀 많이 지쳐 있었습니다. (배고팠어요) 이건 웨딩 밴드이고, 다이아도 같이 좀 봤으면 하는데요. 라는 말에 제일 많이 구매한다는 다이아도 보여주셨는데요. 이 느낌 뭔가... 너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러운데 뭐지? 하던 찰나, 조원연 부장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제가 봤을때 두분은 이것저것 얹어지는 사은품, 물건을 사게끔 하는 미사여구 이런것 보다 실용적인거 위주이신 것 같아요. 딱 정해진 기준 안에서 그거에 맞느냐 아니냐로 결정이 되는 것 같아서 간결하게만 보여드려요. 뭐지? 이제 겨우 10분째인데 간파당한 느낌이었어요 ㅎㅎ 여러 종류가 꺼내져도 항상 저희가 고르는 디자인은 정해져 있었고, 이런저런 단어들로 현혹시키려고 하시면 할 수록 오히려 반감이 들었거든요. 근데 정말 몇마디 나누지도 않았어요. 저희의 니즈를 살짝 내비쳤을 뿐인데 바로 원하는 디자인을 어디서 구해다 주셨습니다.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예랑이도 저 말에 신뢰가 빡 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도 그럴게 저희가 구매하고자 하는 반지가 정해졌을때 견적을 알려 주시잖아요? 보통은 저희가 볼 수 없게 따로 계산기 두들기시거나 숨기시는데 조원연 부장님은 저희가 보는 종이에 금액을 쭉 적어 내려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자리에 앉아서 상담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가드링과 다이아까지 결정 해 버렸습니다 ^.^ 적극 추천해요! 디자인 : 추천♥ 아주 많은 디자인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필요로 하는 디자인을 말씀 드리니 단번에 캐치해서 정말로 필요한 모양들만 보여 주셨어요. 혼란스럽지도 않고 아주 깔끔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상담 받았습니다. 품질 : 추천♥ 다른 매장과는 다르게 제품들 상태가 아주 좋았습니다. 여러 사람 손을 타더라도 관리가 잘 되었다는 뜻이고, 그만큼 좋은 제품을 가져다 두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비스 : 추천♥ 조원연 부장님께 상담을 받았고 바로 계약까지 진행했습니다. 니즈를 단박에 파악해서 군더더기 없는 상담을 해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중간에 제가 변심해서 귀찮게 만들었는데도 아주 친절하게 설명 해 주시고 도움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