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하미

처음에 찍고싶다고 한 배경이 있었는데 그냥 늘상 가는 루트로 가시는거 같았어요. 저는 꽃배경사진들은 나중에 촌스러워보일거같아서 그다지 라고 생각했는데.. 문제는 그런 곳에서 찍느라 원했던 배경은 패싱당함 ㅠ 촬영 당시에는 정신없어서 요청 못한 제 잘못도 있지만 원래 짜간 촬영 시안에서 (상기 서술한 리모델링 이슈로) 가능한거 몇개 되지도 않았는데, 그중에서도 제가 현장에서 여기서 이런거 찍고싶어요!!! 한 곳만 찍은듯해요; J신부지만 촬영은 너무 구체적으로 짜가면 원하는대로 안돼서 스트레스받는다는 말을 듣고 원하는 배경정도만 추려서 갔는데... 그냥 다 계획해가서 중간점검 해가면서 여기는 노, 해떠있을때 어디어디 가요, 여기는 패스해요, 이 자세는 싫어요 했어야하나봐요. 16시 촬영이었는데 해가 너무 빨리 져서 아쉬웠어요. 최근 화보는 쨍하고 밝은 느낌이라 아침에 가야 건질 게 많을 거 같습니다. 어쨌든 제가 예쁘다고 생각한 배경이 다 촬영 불가여서 스튜디오를 고른 이유가 희미해지기도 했고.. 그나마 예쁘다고 생각한 배경들에서도 또 못찍었네용 ^^;;; 남친이 불친절에 너무 속상해해서 이것저것 다 나쁘게 기억되는 것 같기도 해요.... 스타일 : 계약에서 촬영까지 반년정도 텀이 있었는데 처음에 어반스튜디오 고른 이유인 유럽느낌 배경들이 대부분 바뀌어서 촬영 불가였어요... 가장 최근 화보에 있는 배경만 된다고 보심 돼요. 근데 별로 저희 스타일은 아니었던지라 아쉬웠어요 ㅜㅜ. 사진작가 : 처음 만났을때부터 텐션 너무 안좋으셔서(기분나쁘신줄...) 분위기 메이킹은 제 담당이었네요.. 와중에 뚝딱이커플이라 남친한테는 말 잘 못알아듣고 부자연스럽다고 엄청 무안줬어요.; 나름 웃기려는 노력을 하신건지 모르겠지만 상대를(그것도 촬영 당사자를요..) 까내리는 말투가 매우 무례하게 느껴졌습니다. 즐거워야할 촬영날이 매우 불쾌한 기억으로 남아버렸네요. 서비스 : 사진이라도 괜찮게 나오길 바랄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