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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하객으로 참석했는데 역사 안에 위치한게 접근성은 좋았지만, 길 안내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넓은 역사 안에서 여러번 돌고 헤멨습니다. 홀은 화사하고 예뻤고 사진도 잘 나오더라고요 단독홀이 아닌 점이 조금 아쉬웠는데, 다른 홀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어서 방음이 하나도 안되었습니다. 다른 홀에서 축가 리허설을 하는 것 같아 보였는데 예식 도중 누가 유튜브를 틀어놓은 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역사 안에 있어서 기차가 지나갈 때마다 소음과 진동이 심했습니다. 음식은 무난한 편이었고, 원판 사진을 웨딩홀에서 필수로 찍어야한다던데 사진 촬영하시는 여자 직원분이 좀 불친절했습니다. 사진 퀄리티 뿐만 아니라 좋은 분위기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것까지 작가의 역량이라고 생각하는데 대다수의 하객들이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좋은 날 여러 사람들의 기분을 망칠 필요가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