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홍모과78

안녕하세요! 이런저런 결혼식 준비 관련 후기를 작성했었는데 어느새 2주 전 식을 무사히 잘 마치고 마지막(?)으로 본식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정말 행복했던 하루였는데 식 끝나고 여행까지 다녀오니 본식 당일이 꿈같이 지나간 느낌이에요. 저는 일요일 예식이었고 원래 마지막 타임으로 계약한 건 아니었는데 그날은 예정된 식이 더 없어서 제 예식이 마지막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좋았습니다! 당일에 헤어메이크업 다 끝나고 식장으로 이동하다가 도착 직전에 연락드리면 저희를 마중하러 나와주세요. 본 대기실로 이동하기 전에 서브 대기실에서 편하게 대기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저는 혼주헤메를 양가 모두 아펠가모 내에서 진행했는데요, 헤메해주시는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식장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시다고 그 말씀을 제일 많이 들었어요.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었습니다. 가족들도 신랑신부도 모두 정신없고 긴장될 수밖에 없는 이벤트라 놓칠 수 있는 부분도 있는데. 전문가분들이시기 때문에 침착하게 잘 도와주시고 또 긴장감도 좀 풀 수 있을만큼 밝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시식도 해보고 만족했던 뷔페식사였지만 또 하객분들께는 어떨지 궁금했는데, 역시나 모두 밥이 맛있었다는 얘기를 해주셔서 다행이었고 만족했어요. 마지막 식이었지만 최대한 하객분들 배려해주시고 음식도 충분히 계속 세팅해주셨어요. 저는 2부 인사를 돌다가 시간이 예상보다 너무 많이 흘려서 식사시간이 부족했는데, 직원분께서 제게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봐주시고 테이블로 직접 가져다 주셨습니다. 너무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행복하게 결혼식을 치를 수 있었어요. 식장분위기나 식사 퀄리티, 접근성 등을 고려해 보고 결정한 거지만 막상 본식을 경험했을 때는 그 외적으로 모든 직원분들의 친절함과 세심함에 감동했던 것 같아요. 아펠가모 특유의 베뉴 느낌이 마음에 드시고 위치가 괜찮으시다면, 다른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시고 선택하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것 같다는 총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