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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으로 전체 공간을 온전히 쓰지 못하는 점이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었으며, 그 부분만 해소된다면 정말 괜찮은 곳입니다. 교통은 약간 애매할 수 있으나, 셔틀버스가 어느 정도 상쇄해 주고 있으며, 주차와 서비스는 최상입니다. 금액적으로는 호텔식으로는 가장 메리트있는 금액이었으며, 굳이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호텔 중에서는 최상위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응대해주시는 분들도 친절하시고, 많은 궁금한 점 미리 캐치해주셔서 투어 도는 내내 편했습니다.
홀분위기
코로나 시국임을 감안해도, 학회장에서 결혼하는 느낌은 지울 수 없습니다. 홀 별로 다르지만, 상대적으로 큰 홀은 면적에 비해 테이블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서 입장하면서 너무 썰렁해 보이는 느낌이 강합니다. 또한 식장에 따라 조명 워킹(하이라이트 등)이 안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건 순수하게 웨딩홀로만 사용하지 않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꽃장식이나 전체적인 톤은 꽤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호텔 특성상 오밀조밀하거나 번잡스럽지 않고 전체적인 공간이 시원하게 트여 있고, 코로나 시국만 아니라면 정말 훌륭할 수 있지만,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인원제한 때문에 장점이 바래는 것 같아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교통은 역에서 셔틀버스가 있어서 괜찮고, 주차도 굉장히 쾌적하게 할 수 있습니다. 부지가 넓어서 그런지 주차 관련해서는 전혀 불편하거나 어려운 점이 없었습니다.
음식
음식은 직접 먹어보진 않았고, 상담을 통해 들었습니다. 구성과 가격을 비교해 볼 때, 호텔 치고는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성도 좋아서 추천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비스
서비스는 최상입니다. 아무래도 놓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바로바로 말씀해주시는 것도 있고, 물어보기 조금 껄끄러운 부분도 미리 캐치해서 설명주셔서 응대 면에서는 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예식 절차나 각 부분의 비용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을 해주셨으며, 저희 조건에서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는 최대한으로 찾아주셔서 성의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산과 일정을 관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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