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방문예약을 해서 그랬는지 저희만 있었어요. 그래서 더 집중되서 상담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예산을 딱 정하기보단, 일단 원단 설명을 듣고 샘플 디자인도 보면서 가성비 좋은 방향쪽으로 하기로 했어요. 평소에 수트 입을 일이 없어서 예복에 대해 전혀 몰랐기때문에 걱정이 조금 되긴 했지만 웨딩북에서 후기도 많이보고 한참동안 서치하다가 라스펠라로 지정결정했거든요. 가서 셔츠를 대여해서 피팅을 하고 체촌진행을 했어요. 하나 깨달은점! 하의는 피팅이 불가능해서 검은바지를 챙겨가시거나 입고가셔야해요 ㅋㅋㅋ 모르고 가서 반바지위에 자켓을 입었어요.... 리허설촬영까지 여유있는 스케줄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최대한 맞춰봐주시겠다며 ㅠㅜ 체촌 진행 후, 수제화디자인을 보면서 고르고 발 사이즈도 체크해주셨어요. 9월 중순쯤 가봉하러 갑니다. 라스펠라에서 한거 후회가 없고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이태리 로로피아나 원단으로 3p 맞춤예복 진행했어요. 기본 화이트셔츠 1벌, 그레이셔츠 1벌. 수제화까지 전체 통으로 진행했습니다 ^^
웨딩북 프로모션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진행할 수 있어서 다행이였어요. 프로모션이 없었다면 조금은 부담스러웠을거에요 ㅎㅎ 저는 베스트 포함해서 3피스, 맞춤 가죽수제화까지 다 진행했는데 품질은 말할거없이 좋았어요
친절하게 원단 설명과 샘플들을 보여주시며 저희에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