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망구

아마 스칼라티움을 할까말까 하시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도움을 드리고자 씁니다. 저의 경우 계약 전 고민스러웠던 점은 상가건물 9층이고 한시간 단위의 예식이라 엘레베이터 이용시 하객들이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려할만한 점은 없었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예식날은 엘레베이터 3대 중 2대를 웨딩홀 전용으로만 이용하기도 하고, 그날 예식이 1시인 저희와 이전 12시 예식 두 팀만 진행되서 혼잡스럽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저희가 마지막 타임이라 연회장을 끝날때까지 사용할 수 있어서 하객분들이 천천히 음식 맛보고 얘기하다 가실 수 있어서 좋아하셨어요~ 만약 그 부분이 걸린다면 몇 팀 예식인지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사진은 홀 연계업체 루미에 스튜디오에서 추가 없이 1인작가로만 진행한 본식 사진입니다. 홀분위기 : 보통♥ 상가 건물내 9층에 위치한 웨딩홀이라 건물외관을 많이 중요시 하고 다른 건물 이용자와 아예 마주치는게 싫다고 생각하시면 선호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밖에서 보면 정말 안에 웨딩홀이 있을 것 같지 않는 분위기이지안, 건물 내부로 들어서면 예상과는 완전 다르게도 예식장이구나- 실감이 납니다. 로비가 갈색 계열에 노란 조명으로 꾸며져 좀 올드한 느낌은 있지만, 일단 넓어서 좋습니다. 하객들 쉴 수 있는 공간도 따로 크게 마련되기도 하고 단독홀이라 하객이 북적댄다거나 다른 팀과 섞일 일이 없어서 편리성이 좋아요~ 제일 좋았던건 홀 내부로 일단 크기도 크지만 천고가 높아서 탁 트여보여요. 버진로드도 결코 짧지 않아서 신랑이랑 동시입장할 때 음악이 뚝 잘리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신부대기실 역시 다른 곳과 비교해서 넓고 어두운 통유리로 꾸며져 있는데다 중간에 있어 찾기도 쉽습니다. 신부 대기석 뒤 배경도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하게 꾸며진 점이 좋았습니다. 음식 : 추천♥ 홀패키지를 이용해서 더 혜택을 받은건지 모르겠으나, 5월 중순 성수기 예식이었음에도 식대는 비싸지 않고 오히려 보통 가격대였습니다. 음식 종류는 아주 많은 편이라고 볼 순 없으나, 가지수가 적당하고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옛날 부페적인 요소가 있어서 그런지 양가의 하객들한테 음식 맛있다는 칭찬을 좀 받았어요~ 위치만 양가에 허락을 받고 예식장은 온전히 저희가 알아보고 계약한거라 혹여 하객들 불편으로 인해서 양가 어르신들 한마디씩 듣는건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그런 일 없이 음식에 대해 좋은 말이 나와서 다행스러웠습니다. (다른 부분이 좀 불편해도 잔치날 멀리서 온 손님에게 음식 맛없다라고 듣는 것만큼 속상한게 없으니까요) 그리고 시식 때보다 본식 날 맛본 음식이 더 나았네요~ 서비스 : 추천♥ 다른 직원분들 그러하시겠지만 계약 때부터 마무리까지 도와주신 권수연 실장님께서 매우 친절했습니다. 매 시기마다 미리 연락해서 일정 다 잡아주시고 정말 식 당일까지 차질 없이 진행해주셔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식 진행한 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홀패키지로썬 서비스가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스튜디오 선택의 폭이 몇십가지로 넓은 점도 그렇고 본식 드레스(필리파)도 예쁘다고 칭찬을 받았거든요. 물론 브랜드 선택 폭이 좁기 때문에 홀패키지로 여러 드레스를 입고 싶다하는 분들은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 있다라고는 생각합니다. 헤어메이크업은 스튜디오 촬영 땐 붙임머리라 좀 어색한 부분이 있어 아쉬웠는데, 본식 때는 디테일하게 잡아주셔서 홀패키지라서 걱정했던게 기우였네요. 일단 예식 당일 새벽부터 샵에 왔다갔다 하는 일 없이 한 곳에서 해결되서 너무 편했고, 혼주메이크업 역시 저렴한 편인데도 특히 저희 시어머님이 맘에 들어하셔서 다행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