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현

오늘은 저의 드레스투어 세번째 샾인 알렉산드라 드레스 이야기를 해보려해여 알렉산드라 역시 이전 투어 샾이었던 폴라리스 근처라 7분 거리였어요 그래서 시간이 또 넉넉히 남았죠 가서 그냥 기다리기로 합니다 알렉산드라는 3층이에요 뭔가 고급진 느낌 결코 아기자기한건 없는듯해서 좋아요 문열고 들어가니 엄청 반갑게 맞아주셨고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마네킹에 입혀진 드레스와 벽에 걸린 사진 속 드레스가 젤 눈에 들어왔습니다 화보집 속에도 있는 이 드레스에요 기다리는 동안 샾 여기저기 기웃거려봅니다 ㅎㅎ 아까 데스크 옆에도 드레스가 있었구요 이쪽 방에도 진열돼 있어요 드레스만으로도 작품이라 인테리어 효과가 있나봐요 다른 샾에는 드레스 룸이 안보이는 곳에 따로 있는듯 했거든요 슈즈도 엄청 많고 티아라는 그리 많지 않은듯했어요 이쪽은 컬러 드레스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30분 가량 남았었는데 책자도 보구 차도 마시고 드레스 구경도 하니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늦는것보다 일찍 가는게 역시 좋아요 ! 알렉산드라 드레스 중 맘에 콕 찍어둔 디자인이에요 이런 드레스를 입고 싶다고 말씀드리려 사진을 찍어 놓았습니다 ㅎㅎ 6시가 되어서 앞타임 커플이 끝나고 저희 차례가 되었어요 앞에 드투하신분들은 바로 지정을 한듯 했습니다 테이블에는 드레스 스케치를 할 신부수첩과 볼펜 준비완료! ㅎㅎ 신랑 최고 든든합니다 알렉산드라 피팅룸은 바닥에 단상만 있어서 커텐 밖 룸에 동행인들이 앉은 소파와 높이 차이가 크게 없었어요 부케와 티아라들이 있구요 탈의 후 제 속옷과 옷을 담을 수 있는 바구니가 있어서 편했습니다 다른 샾들은 그냥 선반위나 의자 위에 옷을 걸쳐놨었습니다 공기 청정기를 켜주셔서 그런지 쾌적했구요 알렉산드라는 드레스에 대한 자신감이 강해선지 드레스 외의 소품이나 피팅룸이 군더더기 없이 심플했어요 젤 인상 깊었던건 커튼이 전동식으로 열린다는거 ^^ ㅎㅎ 고급져 보였습니다 혹시 가슴까지 브이넥으로 되었지만 크게 야하진 않은 디자인이 있는지 여쭈었구요 우리나라 정서상 본식에서 그런 디자인을 잘 입진 않는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있긴 있으니 보여주신다셔서 입어보긴 했습니다 ㅎㅎ 1. 알렉산드라 첫번째 드레스 : 도비실크 브이넥 풍성(A라인) 제가 요청했던 깊은 브이넥 디자인이었구요 약간 트임을 붙잡아 놓은 상태였어요 실크인데 위아래 소재가 다른 드레스였습니다 위는 도비실크, 아래는 레이스 있는 쉬폰 느낌 지금은 계절이 좀 더워서 이런 소재지만 나중에 좀 추워지면 위아래 모두 도비실크로 된 드레스를 입을수 있다고 해요 제 결혼식은 추운 1월이라 소재고민을 해야될까 싶기도했는데 어차피 실내라서 그냥 입고픈거 입기로 했답니다! 알렉산드라는 드레스만으로도 존재감이 엄청날만큼 화려해요 그래선지 티아라나 부케는 그저 거들뿐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웨딩슈즈도 그냥 흰색 심플ㅋㅋㅋ 실장님이 설명해주시는것도 그런 내용이었어요 드레스만으로도 임팩트를 줄수 있는 하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드레스 본식에 찍을 사진이며 사람들 앞에 보여지는 드레스가 그런 드레스가 알렉산드라 드레스라고 하시는데 사실 세번째 입을때까진 크게 공감하지 못했는데 네번째 다섯번째 드레스에서 격하게 공감하고는 알렉산드라로 당일 지정했습니다 알렉산드라는 매장에 디스플레이 돼있는 드레스가 모두 본식용이었어요 그리고 화보집에 있는 드레스도 아낌없이 입혀주셨습니다 제가 첨 원했던 도비실크 드레스를 입어 보고 두번째 부터는 알렉산드라 드레스의 화려함을 뽐내는 드레스들이었어요 일반 비즈가 아닌 스왈로브스키가 박혀있어서 살짝 움직이기만해도 반짝 반짝 정말 이뻤어요 알렉산드라에서 제가 입은 두번째 드레스는 2. 알렉산드라 두번째 웨딩드레스 : 하트탑+비즈레이스(일체형) 슬림 화려하게 블링 블링한 느낌이 드레스 전체를 감싸고 있었어요 허벅지까지 슬림하다가 무릎쪽부터 퍼지는 스타일이라 온몸을 꽉 조이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3. 알렉산드라 세번째 웨딩드레스 : 스왈로브스키 비즈 탑 A라인 이 드레스는 피팅룸에 걸어두시고 다음 드레스를 가지러 가시길래 제가 실물을 찍은거에요 ^^ 사진보다 훨 블링하고 이쁜데 확실히 드레스가 좀 무거웠어요 마지막 투어라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이거 입고나서 체력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 그래도 이쁘긴 이뻤습니다 탑 드레스 잘 못 조이면 흘러내릴텐데 이 아이는 와이어가 허리를 받쳐준대요 그래서 앞으로 숙여도 가슴보이지 않고 견고하게 제 몸과 하나가 되어줍니다 오프숄더 원했더니 레이스 볼레로도 연출해주셨는데 이건 그냥 탑 그대로가 이뻤어요 4. 알렉산드라 네번째 웨딩드레스 : 굵은 레이스 + 스왈로브스키 비즈 + 라운드넥 슬림 (하의 도비실크 일체형) 이 드레스가 바로!! 만장일치로 알렉산드라를 지정하게 만든 드레스였어요ㅋㅋㅋ 알렉산드라 드레스 블랙라벨 중에서도 가장 고가의 드레스라고 합니다 사진이 너무 아쉬운게 스왈로브스키의 반짝임을 못 잡아내는것 같아요 드투하기 전에 원하는 스타일 캡쳐하면서 긴 소매 레이스 드레스도 입어보고 싶었는데 다른 샾 긴소매 드레스들 너무 실망스러워서 저는 길소매가 안어울리나보다 하고 있었거든요 드레스가 내께 아니라 그랬던걸로 ㅎㅎ 실제로 입어보니 정말 더 이뻤습니다 블랙라벨 드레스 중 하이엔드라고 해요 5. 알렉산드라 다섯번째 웨딩드레스 : 비즈+진주+레이스 브이넥 도비실크 슬림 원래는 네벌 피팅인데 마지막 타임이고 저희 모두 오늘 수고 많이 하셨다며 한벌 더 입어볼수 있게 해주셨어요 풍성쪽을 한번 입어볼까 했는데 제게 보여주고픈 드레스가 있다고 하시길래 그럼 그걸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추천받은 드레스가 이거에요 역시나 사진이 드레스의 고급짐을 못 담네요 이 드레스는 신부가 입장하며 한 걸음 걸을때마다 무릎 앞쪽으로 비딩이 내려와있어 정말 이쁘겠더라구요 제자리 걸음 해보라셔서 했는데 진짜 이뻤습니다 사진에는 치마쪽에 레이스로 된 부분이 실제로는 다 비즈가 박혀있어요 드레스마다 같은 디자인이라도 계절에 의해 소재 변화를 주나보더라구요 알렉산드라는 커튼이 전동식으로 열려요 안에서 열림 버튼을 누르기 전에 “봐주세요~~” 하고 두분이서 신호를 주셔요 그러고는 좌라락 커튼이 열리고 조명이 저를 비춥니다 ㅎㅎ 여기까지 알렉산드라 드레스투어까지 다 마쳤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저희는 만장일치로 알렉산드라를 지정했구요 이유는 소재의 고급스러움이었어요 알렉산드라 세번째 드레스를 입기까지도 제이스포사의 도비실크 브이넥 드레스가 1등이었는데 사실 소재가 살짝 아쉬워서 평점이 별 네개 반이었거든요 ^^ 알렉산드라가 제이스포사보다 추가금이 많긴 하지만 당일 지정혜택도 받았구요 이제는 촬영드레스 뭘 선택할지 공부 시작합니다 ^^ 스타일 : 추천♥ 화려하고 스와로브스키 보석이 정말 이뻤어요 옷상태 : 추천♥ 신상드레스 아낌없이 보여주셨고 화보집에서 눈여겨 보았던 드레스 다 입어보았습니다 서비스 : 추천♥ 친절하시면서 딱 필요한 설명만 해주셨어요 뭐 입었는지 기억안난다고 하니 화보집에서 다시 보여주시며 책자 사진은 찍어가도 된다고 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