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마틴드세븐

투어 세곳을 하루에 잡아놓고 첫투어 샵.. 들어가자마자 가운입은 상태에서 한분은 머리를 묶어주시고 상담사분은 멀찌감치 서서 원하는 드레스는 물으신다. 동시에 뭘하는건지 정신이없는데 상담사분은 나와 거리두길 하시는지 손을 뻗어 캡쳐한 사진을 넘겨보여주는데도 요지부동..정적.. 무안했다. 시력이 얼마나 좋으신걸까 총네벌을 입어보았고 이거다!싶은건 없었지만 괜찮네~했던건 한벌. sns에서 이쁜옷 제일 많이 캡쳐해갔던 곳이었고 투어 세곳중에 가장 저렴하여 왠만하면 여기서 해야지 결심하고 갔던 샵이었다. 하지만 상담사의 태도,, ㄷㄷ 조언없음, 옷입은 후 피드백 일도 없음, 끝나고 화장실갔다온 사이에 예랑이한테 요건만 얘기하고 배웅없이 들어감.. 무시하나 싶은 생각 들 정도... 하필 첫투어 샵이었어서 실망도 컸고 그만큼 타샵과 비교가 많이됐음. 헬퍼분은 엄청 친절하셨구, 다른 커플 상담사분도 옆에서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던데 제운이 아니었나봐요, 그런 면에서는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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