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스토리

저희는 날이 너무나도 좋았던 9월 초에 가을스튜디오에서 촬영했어요. 날씨는 정말 좋았지만.. 이날은 운이 정말 안따라주던 날이였습니다.ㅜㅜ 우선 촬영 메이크업부터 굉~~~장히 망했구요.. 아마 다이렉트에서 나보다 메이크업 망한 사람은 없겠다싶을정도로.. 촬영장에서 얼굴 들기 창피할 정도로 메이크업을 못해놨구요.. 헤어도 망쳐서 촬영 원본에 헤어 망한게 다 찍혀서....일일히 다 수정해야지만 쓸 수 있는 상황이예요. 화나는건 그 헤어만 아니였어도 원본 사진 그대로 쓸만하다는거.... 헬퍼이모님도 메이크업, 헤어 잘못된걸 알고있는 눈치인데 제가 속상할까봐 말씀은 안하시고 조용히 아이섀도우를 덧칠해주시더라구요..ㅋㅋㅋ 그리고 본식땐 머리도 이렇게 하지말라고..ㅋㅋㅋ 메이크업망햇다고 스튜디오에서 떼쓸수도없고 그래도 열심히 촬영에 임했어요. 근데 가을스튜디오는 진~~~짜 신부공장이더라고요. 저는 단지 배경이 예뻐서 선택한건데... 신부공장이여서 좀 놀랬어요.. 제 친구도 한명 불렀는데 그 친구가 하는말이 작가말고 다른 스태프는 없냐고.. 자기 언니 촬영땐 다른 커플들도 없었고 오로지 자기 언니커플만 여러명의 스태프들이 커버해줬다고 하더라고요. 가을 스튜디오는 그런건 없고 그냥 작가님 한분이 찍어주시고 필요에따라 스태프가 그때 그때 나타나서 잠깐 도와줘요. 제가 촬영한 날이 커플이 역대급으로 많았던 날이라 더 정신없었는데 그래서 한 배경에서 마음놓고 찍을수도없었고 찍고 빠지고 찍고 빠지고 기계처럼 찍어야했어요 ㅋㅋ 내가 여기서 찍고잇음 다른 커플이 옆에서 대기하기도 하고.. 첨엔 민망했는데 나중엔 그러려니했어요. 대기시간에 총 한 3분 있었나.. 그거말곤 진짜 정신없이 찍어서 드레스 입은 내모습 감상할 시간도 없었고.. 셀카도 별로 못찍고.. 좀 아쉬웠습니다!!! 대기시간없이 작가님이 사람비어있는 배경 잘 찾아서 인도해주셨지만 너무 대기시간이 없는거도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나중에 원본 받아보니 촬영때 작가님이 아쉬운 부분얘기안하고 그냥 찍기만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진짜로 그냥 찍기만했더라고요. 머리가 너무 고정이 안되어잇다거나 약간 수정하면 좋을부분이 딱 눈에 보이는데 그냥 찍어서 날린 사진이 좀 많아요. 메이크업부터 시작해서 여러므로 아쉬웠던 촬영날 에피소드입니다. 다시 한다면 그냥 한산한 스튜디오에서 세미로 하고싶어요. 스타일 : 배경위주의 사진. 저처럼 표정어색한 분들께 맞음. 인물위주를찾는다면 다른곳으로 사진작가 : 실력... 별로. 열정...별로. 결과물...별로. 그냥기계적으로 찍기만하고 하나도즐겁지않앗음 서비스 : 서비스도별루.. 촬영전 상담도거의없엇음 앨범나온것도 보니까 진짜너무한다 싶네요. 보정을한건지만건지 너무어둡고 제가요청한거 한개도반영안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