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장식이 넘 이뻐서 기대했던 홀이었고 기대했던 만큼 예쁘게 장식되어있어 좋았어요.서비스도 여러가지 꼼꼼하게 설명 해주셨고 당일 계약시 혼주 메이크업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밥은 밥펠가모 답게 가짓수가 많았고 호텔 식사 같은 느낌이었는데 제가 후기를 보고 기대를 너무 하고 갔는지 막상 느끼기에 우와 하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타 웨딩홀과 비교 했을때 전혀 뒤지지않는 퀄리티에요
엘레베이터에서 내렸을때 좌우로 나뉘어서 좌측은 신부대기실, 우측은 예식홀이에요. 엘레베이터는 4개라 조금은 부족한듯했습니다. 신부대기실이 서브와 메인이 똑같은 크기로 같이 붙어있어서 서브대기실도 서브라고 보기보다는 똑같은 컨디션의 두개 대기실을 시간대별로 나눠쓴다고 보면 될거같아요. 대기실 내부 크기도 넓었고 안에 화장실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홀의 분위기는 가을 테마로 고급진 생화장식이 돋보였어요. 코로나라 그런지 예식은 문을 열고 진행되었습니다. 어두운 조명에 버진로드가 돋보였고 버진로드 길이도 적당했어요. 계절별로 꽃은 조금씩 바뀐다고 설명해주셨어요 방문당일 장식도 예뻤어요
밥펠가모라고 워낙 유명해서 너무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지 우와~하는 부분은 없었는데 가짓수는 180가지로 많아보였어요 보통 예식홀 메뉴로 봤던 메뉴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깔끔하고 정갈했어요 우드톤이 아펠가모 시그니처라 우드우드한 분위기였네요 . 아쉬웠던 점은 식당이 지하라 조금은 답답한 느낌이 들긴했어요.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고 질문에도 성의있는 답변 주셨어요~ 다른곳은 상담시 음료만 주셨는데 이곳은 마카롱도 같이 준비해주셔서 별거아니지만 대접 받는 기분이 들었네요~ 홀투어시에도 꼼꼼히 홀을 돌아볼수 있었어요. 저는 퇴장할때 플라워샤워에 로망이 있어서 질문드렸는데 지인통해서 던지는 플라워 샤워는 금액 추가로 가능하고, 폭죽 사용은 불가능 하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